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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구미여성회, 느티나무 성인문해교실 개강

경북문화신문 기자 입력 2015.06.26 15:19 수정 2015.06.26 15:19

ⓒ 경북문화신문
구미여성회(회장 송용자)가 25, 선산읍 교리회관에서 농촌노인들의 취미와 여가생활을 돕고 한글을 일깨우기 위한 느티나무 성인문해교실개강식을 가졌다.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성인문해교실은 교리 경로당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노인들은 이번 문해 교실을 통해 가족관계 읽기 및 쓰기. 버스행선지읽기, 그림동화, 간판, 편지쓰기 등 한글과 덧셈, 뺄셈 등 산수공부도 한다.
 
, 노인들의 정신건강과 생활 활력소를 위한 종이접기, 생활용품 만들기 및 웃음치료 등의 교육이 병행된다.
 
이번 문해교실 운영은 그간 마땅한 기회가 없어 한글을 아직 깨치지 못해 겨우 자신의 이름밖에는 쓸 줄을 모르거나 글을 읽을 줄은 알지만 쓰지 못해서 생활의 불편을 겪은 경험이 많은 노인들을 위해 열렸다.
 
교육에 참여한 정금이(80) 할머니는 글자를 배워서 손자들에게 오는 문자를 읽고 답해주는 것이 소원이다라고 말해 주위에 찡한 감동을 주었다.
 
  
윤영술 선산읍장은 이런 저런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보면 항상 안타까웠는데 글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이번 문해교실에서 배움을 통해 일기도 쓰고 자녀들과 손자들에게 직접 편지도 써 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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