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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선 철도망(김천시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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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와 상주, 문경 등 경북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 건설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타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의결됐다. 당초 비용대비편익(B/C)이 낮아 예타통과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송언석·임이자 국회의원, 신현국 문경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김충섭 김천시장이 공동으로 철도건설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력히 어필함으로써 예타 통과를 이끌어 냈다.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는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예타대상 사업으로 선정되고, 같은 해 5월 예타를 착수한지 3년 6개월 만에 정책성평가와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제성 부족이라는 큰 벽을 뛰어넘어 통과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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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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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타 통과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철도는 단선전철 69.8㎞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1조3031억원이 투입된다. 사업기간 23~30년(설계3년, 공사5년)이며, 차세대 고속열차 KTX-이음(최고속도 260km/h)이 운행 가능한 고속화노선으로 건설된다.
개통되면 수서~점촌 65분, 수서~상주 75분, 수서~김천 90분 이내로 이동시간이 단축되는 교통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생산유발효과 2조 7,87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2,321억원, 고용효과 약 1만 9,839명으로 개통에 따른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추산했다.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철도는 앞서 추진 중인 이천~문경(‘24.12예정), 김천~거제(‘27.12예정)와 함께 장래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권을 잇는 중추역할을 수행할 전망으로 경부 축에 집중된 철도 수송체계를 분산하는 새로운 철도교통망이 될 것으로 평가 받는다.
또 경부선, 중앙선에 이은 한반도 중심축 철도망의 역할을 담당하며 통합신공항 활성화를 위한 접근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점촌(중부선)~신도청~안동(중앙선)을 연결하는 점촌~안동선 추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등 향후 경북의 장래 철도망 네트위크 구축에 파란불이 켜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심지 내에 위치해 도시개발의 방해요소였던 철도역이 준고속열차 운행역으로 지휘가 상승하면서 역세권 개발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등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업이 조기 개통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