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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출산율 매년 감소, 구미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필요

안정분 기자 입력 2022.12.20 10:28 수정 2022.12.20 16:09

↑↑ 구미보건소 제공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의 출산율이 2017년 1.44명에서 2022년 0.81명으로 매년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인구절벽에 대한 우려와 함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보다 적극적인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영태 시의원은 구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는 현재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다자녀 의료비 지원 등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출산 후 산후조리에 대한 공공서비스의 지원 방안으로 공공산후조리원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근 출산 후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것이 보편화됐다. 하지만 산후조리원의 평균 이용요금은 2주 기준 약 249만원(보건복지부 2021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자료)으로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일부 지자체에서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해 부담을 덜어주고 있거나 산후조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구미시는 전국에서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젊은 도시인 만큼 출산 친화적 정책을 우선적,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며 “출산 비용을 일정부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면 출산율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운영하거나 기존의 병원 또는 산후조리원을 활용해 위탁형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지정·운영해야 한다는 것.

김 의원은 “구미시는 경북도내의 타 시군에 비해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등 민간 부문의 출산환경은 잘 갖춰져 있지만 출산장려금 등 시 차원의 출산정책은 부족한 실정이다”며 “아이 낳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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