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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김천대, 새로운 경영진 구성...대학 정상화 및 강소대학 성장 계획 마련

안정분 기자 입력 2024.06.11 10:42 수정 2024.06.11 20:13

↑↑ 김천대 전경
ⓒ 경북문화신문
학교법인 김천대학교가 지난 6월 1일자로 법인 임원진 전체가 교체됐다. 새로운 경영진은 대학을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김천대학교는 2016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E등급을 받으며 폐교 위기에 몰렸다. 그 여파로 인해 신입생 모집의 어려움과 각종 재정지원이 제한돼 재정 위기로 이어졌다. 당시 대학의 재정 상황으로는 교직원들의 급여조차 해결할 능력이 없어 부곡동 소재 아파트 기숙사와 대학 소유의 토지 등을 매각하는 등 자본이 잠식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이에 법인 수뇌부는 폐교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폐교 시기를 조율하던 차에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기독교 대학의 폐교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폐교를 막고 상생의 길을 걷자고 제안함에 따라 강성애 전 이사장이 이를 받아들여 현재의 경영진으로 구성하게 됐다.

신임 법인의 구체적인 재정 지원안 공표는 조율 중이며, 대략적으로 기독교 설립이념 계승, 200억 원 규모의 대학 지원, 교직원 고용승계, 급여 삭감 복구(기부금형식의 자진 반납 조기 중지), 국내·외 학생 대상 신입생 모집 방안 추진 등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관계자는 "새로운 경영진 구성과 재정 지원을 통해 대학의 분위기 개선은 물론 해외 유학생 유치, 박옥수 목사가 설립한 중고등학교를 통한 우수 인재 선발 등 대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일 것이다"며 "대학의 정상화만이 아닌 지방 강소대학으로의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기업체 등을 통한 릴레이 대학 발전기금 유치와 더불어 산학협력단을 통한 각종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추가적인 계획도 수립한 상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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