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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관광

추석 연휴에 휴양림 숲 나들이 어때요?

김예은 학생 기자 입력 2024.09.12 10:35 수정 2024.09.13 18:17

경북 휴양림 곳곳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 마련

↑↑ 칠곡 송정 숲해설프로그램(경북도 제공)
ⓒ 경북문화신문
↑↑ 영천 보현산 산림복합체험관 아크클라이밍(경북도 제공)
ⓒ 경북문화신문
경북의 10곳의 휴양림이 추석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은 명상치유·VR체험을 할 수 있는 산림치유관, 실내암벽등반·스카이트레일 등을 즐길 수 있는 산림 레포츠체험관을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차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영양 에코둥지 흥림산 자연휴양림에 가면 그물로 짠 공중 부양 놀이터인 네트어드밴처, 집코스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예천 학가산 우래자연휴양림에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산책 프로그램과 임산물을 이용한 나만의 피자만들기, 숲속공방교실 등이 준비돼 있다.

안동 호반자연휴양림은 안동문화관광단지(월령교, 유교랜드)와 20분 거리에 있으면서 수압 치유와 음파 치유 등 체험이 가능하고 수상 데크를 따라 안동호 위를 거닐며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구미 옥성자연휴양림에서는 숲 체험, 어린이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요리체험, ‘마술을 통한 웃음과 소통 공연’, ‘어르신 공연’‘어린이 영화 상영’ 등 토요문화행사를 펼친다.

이외에도 경주 토함산, 칠곡 송정, 안동 계명산자연휴양림에서도 생태숲 숲 해설프로그램, 유아와 아동을 위한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또 눈여겨 볼 공연으로 울진 구수곡자연휴양림을 찾으면 9~10월 중 야외 공연(HUB한울밴드, 천사오카리나앙상불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연휴 기간에는 이용객들이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므로 휴양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예약해야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데, 산림휴양통합예약시스템(숲나들e, www.foresttrip.go.kr)을 통해 전국의 모든 자연휴양림을 한곳에서 예약하고 결제까지 가능하다. 일부 예약제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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