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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구미시, 문화선도산단 공모 도전

안정분 기자 입력 2025.02.25 07:03 수정 2025.02.25 07:03

방림 부지 매입 위한 양해각서 체결

↑↑ 구미시가 24일, (주)방림과 구미1국가산단 내 ㈜방림 부지 매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의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 공모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24일 구미시는 ㈜방림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미1국가산단 내 ㈜방림 부지(당시 윤성방적) 매입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협약을 통해 공단로와 방림부지라는 핵심 경관·거점 자산을 활용해 산업·문화·주거가 융합된 ‘문화선도산단’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선도산단 사업은 ‘청년이 살고 싶은,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며, △산업단지 통합브랜드 개발 △상징물(랜드마크) 조성 △구조 고도화(산업통상자원부) △재생사업(국토교통부) △문화 특화 프로그램 운영(문화체육관광부) 등 다양한 관계 부처 사업이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번 공모는 20일까지 신청을 마감했으며, 3월 중 현장실사 및 서면평가를 거쳐 4월 최종 3곳이 선정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총 9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산단 내 문화·산업 인프라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계획서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경상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구미도시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문화브랜딩, 랜드마크 조성,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조성, 노후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문화가 있는 날, 지역콘텐츠산업 균형발전지원, 청년공예 오픈스튜디오 조성, 재생사업 8개 필수 사업을 포함해 공모에 신청했다.

특히, 구미시는 대규모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129,000㎡)를 활용해 첨단 반도체 연구단지, 청년문화센터, 청년근로자 기숙사 등을 집적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먹고, 놀고, 자고’ 할 수 있는 원스톱 공간을 마련해 구미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또한, 구미시는 대경선 사곡역에서 1공단로와 낙동강변까지 이어지는 보행 축을 연결하고, 청년층의 생활패턴을 기반으로 밤이 빛나는 산업단지 특화 거리를 조성해 생활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업단지가 낙후된 지역이라는 기존 인식을 전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산업단지 모델을 제시해 청년층이 머물고 싶은 구미만의 산업단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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