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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단

㈜피엔티, 구미하이테크밸리에 ‘이차전지 토탈솔루션’ 4공장 준공

안정분 기자 입력 2026.06.24 14:44 수정 2026.06.25 06:42

1,500억원 투자·200여명 신규고용,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이차전지 제조장비 전문기업 ㈜피엔티가 24일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5산단)에서 제4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구미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이차전지 제조장비 전문기업인 ㈜피엔티가 24일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5산단)에서 제4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03년 설립돼 구미에 본사를 둔 ㈜피엔티는 이차전지 전극공정의 핵심 기술인 '롤투롤(Roll To Roll)'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온 기업이다.

㈜피엔티는 지난 2024년 4월 경상북도·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구미하이테크밸리 1단계 산업용지 내 약 2만 평 부지에 양극활물질 및 배터리 셀 생산공장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투자는 당초 계획의 1.5배에 달하는 1,500억 원 규모로 확대됐으며, 신규 고용 역시 기존 계획의 4배인 약 2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4공장 준공은 기존 제조장비 중심의 사업구조를 넘어 '이차전지 토탈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다. 특히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리튬인산철(LFP) 양극활물질 생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배터리 소재 공급망 안정화와 국내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섭 ㈜피엔티 대표이사는 "이번에 준공한 4공장은 양극활물질부터 배터리 셀까지 전 과정을 한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설비"라며 "전극 공정 장비 전문기업을 넘어 이차전지 토탈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피엔티의 과감한 투자와 성공적인 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준공은 구미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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