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왔던 길로 돌아가는 것이다
살아 있다는 것은
되돌아가기 위한 사랑이다
초심을 버리는 이여
초심을 버린 채 외도하는
안타까운 그대여
그대 가는 길, 즐거울지라도
머지않아 세상이 그대를 버릴 것이다
<김경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