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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언어 달라도 웃음은 하나“ 구미시가족센터, 글로벌체육대회 성료

김예은 학생 기자 입력 2026.07.09 19:11 수정 2026.07.09 19:11

↑↑ 다문화가족 체육대회((구미시가족센터 제공)
ⓒ 경북문화신문
↑↑ 다문화가족 체육대회(구미시가족센터 제공)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가 지난 4일 선산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이주배경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글로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스포츠와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사회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응원 풍선막대 만들기, 한국 전통문양 부채 꾸미기를 비롯해 핀란드 전통놀이 ‘몰키’, 미국 ‘콘홀’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가족 퀴즈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체육대회에서는 풍선 탑 쌓기, 부부 2인 3각 릴레이 등 가족 간 협력이 필요한 경기들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분위기가 됐다. 특히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손을 맞잡고 협력하는 모습은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참가자들은 "여러 나라 가족들과 함께 운동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다", "아이들이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가족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 다문화가족 체육대회 단체사진(구미시가족센터 제공)
ⓒ 경북문화신문
도근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족과 이주배경 주민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교류와 화합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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