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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구미대, 지역 고교생 항공정비기능사 100% 합격 지원

경북문화신문 기자 입력 2026.07.14 14:00 수정 2026.07.14 14:00

격납고·실습 장비 개방, 1:1 밀착 지도로 현장 실무 역량 극대화
지난해 수료생 5명 KAI 합격 등 ‘고교-대학 협력 우수 모델’ 안착

↑↑ 항공정비기능사 취득 과정에 참여한 지역 고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구미대)
ⓒ 경북문화신문
구미대학교가 지역 고교생들의 항공 전문가를 향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구미대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8일까지 구미전자공고와 금오공고 3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총 72시간의 ‘항공정비기능사 취득 과정’을 운영한 결과, 참여 학생 21명 전원이 항공정비기능사 자격증을 100%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과정은 ‘항공정비기능사 자격증 100% 합격’과 국내 유수의 항공선도 기업 취업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평일 저녁과 주말을 반납하고 총 16차시, 72시간의 강행군을 소화해 냈으며, 항공헬기정비학부 윤대식 학부장을 비롯 베테랑 교수진이 전면에 나섰다.

교수진은 실제 기체와 엔진을 분해·조립하는 핵심 노하우를 전수했을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취업 멘토링까지 밀착 지도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구미대는 대학이 보유한 격납고와 고가의 정비 실습 장비 등 전문 인프라를 전격 개방했다. 고교 현장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심화 실습 기회가 제공되면서 참여 학생들의 역량이 극대화됐고, 이러한 노력은 ‘전원 합격’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

과정에 참여한 구미전자공고의 한 학생은 “구미대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전원 합격이라는 기적 같은 결과를 얻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과정을 발판 삼아 꿈에 그리던 항공 기업에 당당히 합격해 부모님께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 중 5명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합격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이미 입증된 바 있어 올해 합격자들의 취업 전망도 매우 밝다.

박준혁 구미대 인재개발처장은 “실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21명 전원 합격’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낸 학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대학과 고교가 긴밀히 협력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 및 국가 산업의 핵심 일꾼으로 거듭나는 ‘협력 선순환 모델’의 결정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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