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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도의회·시의회

김정미 구미시의원 ˝다수당 독점 멈추고 협치 시스템 도입해야˝

안정분 기자 입력 2026.07.14 17:26 수정 2026.07.14 17:36

5분 자유발언 통해 상임위원장 전석 독식 비판
원내대표단 및 교섭단체 조례 도입 촉구

↑↑ 김정미 구미시의원(선주원남동)
ⓒ 경북문화신문
김정미 구미시의원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식한 다수당의 일방적인 독주를 비판하며, 원내대표단 중심의 협치 시스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14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현재 구미시의회는 의장·부의장은 물론 모든 상임위원장 자리까지 특정 정당이 전원 독식했다"며 "이는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작동 원리를 마비시킨 부당한 독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와 같은 광역의회뿐만 아니라 수원·고양시의회 등 기초의회도 교섭단체 문턱을 낮춰 소수 정당의 협상권을 보장하고 있다"며 선진 사례를 언급하고 구미시의회의 변화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구미시의회의 대안으로 '원내대표단 중심의 협치 시스템'을 제시하며, 이에 따른 장점으로 공식 대화 채널을 통한 소모적 감정 충돌 차단과 사전 원 구성 조율을 통한 파행 방지, 민생 중심의 의정 운영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구미시의회의 체질 개선을 위해 원내대표단 중심의 공식 소통 시스템 구축과 교섭단체 조례 제정을 거듭 촉구했다. 이어 "다수당의 독점을 넘어 진정한 협치가 숨 쉬는 구미시의회로 거듭나도록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견제와 감시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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