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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금속노조 구미지부 김준일 지부장 분신 시도, 생명에는 지장없어

경북문화신문 기자 입력 2010.10.31 09:23 수정 2010.10.31 09:23

ⓒ 경북문화신문

 

30일 밤 9시 50분경 금속노조 구미지부 김준일 지부장이 경찰의 강제 연행에 맞서 분신했다.

이후 KEC 김 지부장은 31일 새벽 구미 차병원에서 대구 푸른병원에 이어 서울 한강성심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병원측은 김준일 지부장의 상태는 처음에 우려했던 것보다는 상태가 나아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구미지부 KEC지회에 따르면 김준일지부장은 이날 저녁7시경 KEC 교섭대표 이신희와 면담이 예정되어 있었고, 면담이 끝날 쯤 사복경찰이 체포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김준일지부장의 연행을 막기 위해 조합원4명이 저항하다 현장에서 바로 연행당했고, 지부장은 여자화장실로 들어가 몸에 지니고 있던 신너를 자신의 몸에 끼얹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준일지부장을 연행해 구미차병원으로 이송한 후 31일 새벽 대구 푸른병원에서 서울 한강성심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구미경찰서에 연행된 조합원은 양태근부지회장을 포함해 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푸른병원 의료진은 " 김준일지부장은 ‘오른쪽 손과 얼굴 부위에 3도 화상을 입었고, 기도는 확보했으나 기도를 통해 화기가 흡입됐을 가능성이 있어 장기 손상 여부에 대해서는 2주 정도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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