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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구미시립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추진

안정분 기자 입력 2024.09.03 07:55 수정 2024.09.03 10:28

2026년 준공 목표

↑↑ 2일 열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건축기획용역 최종보고회(구미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건축기획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건축기획 용역 보고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1994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시설, 과도한 유휴공간, 불편한 동선 등의 문제로 인해 리모델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최근에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 구획을 공간의 경계를 없앤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하고, 프로그램에 따라 가변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청사진이 발표됐다. 또한 학습공간 외에도 휴식, 여가, 놀이, 창작 공간을 마련해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도 제시됐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연면적 8,622㎡,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이며, 총사업비 195억 원을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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