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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복지

구미시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 신축 추진

안정분 기자 입력 2024.10.13 10:52 수정 2024.10.13 10:55

17억 원 투입, 2026년 완공 목표

↑↑ 구미시청 전경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을 신축한다.  

시는 올해 4월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거주시설 신축 사업에 신청해 9월 말 최종 선정됐다. 시설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총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원평동에 총면적 812㎡, 시설물 300㎡ 규모로 조성된다.

신축되는 단기 거주시설은 단순한 공간 확충을 넘어 긴급 돌봄 기능을 강화해 장애인 가족들이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다.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운영 법인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되며, 시설은 이용 정원 10명 이내 종사자 7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 등록 장애인 약 1만7,264명 중 32.15%가 중증 및 발달장애인이다. 현재 운영 중인 단기 거주시설은 1곳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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