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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청 전경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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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을 신축한다.
시는 올해 4월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거주시설 신축 사업에 신청해 9월 말 최종 선정됐다. 시설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총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원평동에 총면적 812㎡, 시설물 300㎡ 규모로 조성된다.
신축되는 단기 거주시설은 단순한 공간 확충을 넘어 긴급 돌봄 기능을 강화해 장애인 가족들이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다.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운영 법인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되며, 시설은 이용 정원 10명 이내 종사자 7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 등록 장애인 약 1만7,264명 중 32.15%가 중증 및 발달장애인이다. 현재 운영 중인 단기 거주시설은 1곳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