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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상주시)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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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13일 시청사 시민의 방에서 제5대 상주시 옴부즈맨에 주선동 전 상주시 건설도시국장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상주시는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시민의 고충 민원 해결과 불합리 행정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옴부즈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평균 50여 건의 고충 민원과 구두 민원을 해결하고 있으며, 운영상황 보고서를 해마다 발간하고 있다.
옴부즈맨의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옴부즈맨실은 시청사 3층에 있다.
주선동 옴부즈맨은 상주시에서 행정복지국장과 건설도시국장을 역임해,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한 풍부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민 고충 해결과 집단민원 처리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갖고 있어 시민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힘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선동 옴부즈맨은 “시민의 고충사항을 낮은 자세로 경청하면서 역지사지의 생각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법을 찾아 고충과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옴부즈맨의 활동을 통해 시민과 행정기관 간 신뢰를 높이고, 민원 해결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