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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경북도, 강수량·저수율 평년 70%대 가뭄 대응 비상

경북문화신문 기자 입력 2026.08.05 15:13 수정 2026.08.05 15:13

특별교부세·용수개발사업비 국비 17억 확보
포항·경주·영천 등 가뭄 심화지역 우선지원

↑↑ 살수차 급수(사진 경북도)
ⓒ 경북문화신문
경북도가 폭염과 강수 부족에 따른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도는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5억 원과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비 2억 원 등 총 1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도내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73.5%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도 평년의 74.9% 수준으로 낮아지는 등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밭 토양 유효 수분율은 42.7%로 ‘주의’ 단계에 진입한 상황이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5억 원과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비 2억 원은 가뭄이 심화된 포항, 경주, 영천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양수장비 운영, 하천 굴착, 살수차 임차 등 단기간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사업에 우선 투입한다.

아울러,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저수지 저수율과 토양 유효 수분율 등 주요 가뭄 지표를 면밀히 살펴 지역 여건에 맞는 용수 공급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국비 확보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확보한 재원을 적기에 투입하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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