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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광복절 기념행사로 열린 ‘나라사랑 경북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행사에서 머리 위에 일장기를 달아둔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상주시)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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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에서 언론사에 보내는 보도사진에 대해 사전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상주시는 14일 광복절 기념행사로 열린 ‘나라사랑 경북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의 보도자료로 단체기념 사진을 언론사에 배포했다.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일본 식민지로부터 해방되는 의미 깊은 날이다. 이를 기념하는 자리에 일본 국기인 일장기가 버젓이 등장해 행사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
비록 의도는 없었겠지만, 보도용 사진을 사전에 점검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깊게 남는다. 이미 촬영한 사진이라면 모자이크 처리라도 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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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점검·단속에서 편의점 직원이 유흥업소에나 해당할 스티커를 들고 있다.(사진 상주시)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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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상주시에서는 ‘여름방학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점검·단속’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한 계도활동이라는 취지다.
보도사진에는 편의점 직원이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 업소’ 스티커를 들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편의점이 유흥업소는 아닐 것이다. 홍보용 사진을 찍기 위해 연출을 하다 실수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상주시가 이 사진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고 언론사에 배포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은 보도자료 내용을 축약하고 상징하는 것이며, 시각적 전달로 보다 직관적이다. 사진은 그 자체로 기사가 된다.
보다 꼼꼼한 사전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보도자료는 현재의 상주를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