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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재해예방 ‘국비 1,790억’ 확보

도수길 기자 입력 2026.09.14 11:04 수정 2026.09.14 11:04

정부 SOC 축소 불구, 전년비 138억(8.4%) 증액
총 3,580억 투입, 선제적 예방에 총력

↑↑ 경주 배동지구 재해예방사업 관련자료(사진 경북도)
ⓒ 경북문화신문
경북도는 2027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국비 1,790억 원을 확보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재해 예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확보액은 올해 1,652억 원보다 138억 원(8.4%) 증가했다. 국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여건이 축소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도민 안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성과를 거둔 것이다.

경북도는 국비에 지방비 1,790억 원을 더해 2027년도 재해예방사업 142개 지구에 총 3,580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별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40개 지구 1,46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74개 지구 1,730억 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12개 지구 94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16개 지구 296억 원이다.

경북도는 시·군과 협력해 지방비 확보와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정부 예산안이 국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국비 추가 확보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자연재해 위력이 날로 커지는 예측 불가의 기후위기 시대에는 선제적 예방만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패”라고 강조하고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되고 재해예방 현장에서 신속하고 한 치의 오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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