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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공연한 연극 '산 밖에 다시 산'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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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무신이었던 송당 박영의 삶을 소재로 한 연극 '산 밖에 다시 산'이 오는 23일(오후 7시 30분)과 24일(오후 4시) 양일간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 무대에 올려진다.
연극 '산 밖에 다시 산'은 구미의 역사인물인 송당 박영의 삶을 소재로 2023년 창작된 작품이다.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발굴하고 이를 공연 콘텐츠로 발전시켜 온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황윤동)의 대표 레퍼토리로, 지역의 역사와 인문학적 가치를 연극적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작품은 2024년 경북연극제 최우수작품상과 무대미술상, 대한민국연극제 은상, 대한민국연극 베스트작품상, 2025년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심사위원단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극은 주인공 박영의 장례식장을 배경으로, 그를 기리는 종복 '언놈'의 회상을 따라 전개된다. 조선 중기 무신이었던 박영은 학문에 뜻을 품고 낙향해 유학자의 길을 걸었으며, 스승 정붕과 함께 끊임없이 학문을 탐구했다. 이후 의술을 익혀 백성을 도우며 배움을 실천한 그의 삶을 조명한다.
특히 '저 산 밖에는 무엇이 있는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중심으로 배움과 실천의 의미를 되짚으며,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를 오늘날 우리의 삶과 연결한다.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와 인물 간 관계를 통해 삶에 대한 성찰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054-444-06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