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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가 지난 20일 열렸다.(사진 상주시)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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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7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소관부서 사전 검토를 마친 85건의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공공성, 수혜대상의 범위, 목표달성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날 전체 제안 중 예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주목받은 것은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사업’으로 예산은 1억 2,500만원이다. 동 지역에 50개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를 설치하는 시범사업이다. 소관부서인 환경관리과의 ‘추진가능’ 의견을 받았다.
이외 투자경제과 소관의 ‘중앙시장 공동화장실 안내표지판 설치’ 제안도 주목을 받았다. 중앙시장 이용객들이 동편, 서편으로 나눠진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은 표지판 5개에 90만원 정도다.
관계자에 따르면, 상주시 주민참여예산은 총 예산의 제한은 없으며, 건당 10억을 넘지 못하는 기준이 있다고 한다.
최근 2년간을 살펴보면, 선정 건수는 10건 내외로 유사하지만 예산은 2배로 늘었다.
2024년(2025년 시행)에는 제안 38건에 11건을 선정해 1억 6,000만원의 예산이 집행됐고, 2025년은 제안 33건에 10건을 선정해 3억 2,100만원이 소요돼 전년 대비 2배가 늘었다.
올해는 제안 85건으로 대폭 늘어났지만, 선정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제안도 많아 선정 건수는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관계자는 예상했다.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은 12월 중순 경에 확정된다. 사업부서와 예산부서의 검토를 거쳐 2027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되며, 이후 12월 중순에 열리는 상주시의회의 심의·의결을 받아야 한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의 의견을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