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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의 따스한 인심을 인도에 알린 마을 주민들이 세간의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인도 고위 공무원단 100여명은 새마을 운동의 종주도시인 구미를 방문했다.

KDI는 10월 24일부터 11월5일까지 <인도공무원단 연수과정>을 마련했고, 이들 인도 공무원들은 이 기간 중 한국형 개발모형인 새마을 운동 현장 학습차 구미를 방문한 것이었다.
원길상 KDI 정책연수실 전문위원이 인솔한 방문단 일행이 감동을 받은 것은 상모사곡동의 경상북도 새마을역사관을 관람하고 선산읍 습례2리의 농촌마을을 견학했을 때였다.

인도 공무원들이 마을을 방문하기로 한 계획이 알져지자, 조득제 마을 이장과 부녀회 회원을 비롯한 모든 주민 들은 마을회관에 밤새워 정성을 쏟은 떡과 고기 등 진수성찬을 마련하고 방문단을 맞았다.
방문 당일 조득제 마을 이장과 주민들은 마을 회관, 경로당, 정자등 새마을 사업으로 조성된 농촌마을 현장을 체험케 했고, 부녀회원들은 푸짐한 음식으로 이들을 따스하게 맞았다. 온 마을 주민이 나서서 환대를 하자 인도 방문단 일행은 습례1리의 아름다운 풍경과 훈훈한 인심에 감동해 원더풀을 연발했다.

새마을 운동의 본래 모습이 고스란히 간직된 습례2리, 세월은 흐르면서 따스한 인심을 가져갔지만 이 마을 주민들은 세월 밖에서 새마을 운동이 남긴 따스한 인심까지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던 것이다.
최 윤구 새마을 과장은 " 마을 주민들의 방문객 환대는 사전에 시와 마을이 프로그램을 짜서 준비를 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감동적이었다"며 " 아름다운 마을 풍경 속에서 따스한 인심을 지니고 살아가는 습례2리의 주민들 앞에 저절로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0일에는 주한 아프리카 대사 일행 23명이 구미를 방문한 가운데 새마을 포럼 등에 참여하는 등 세계적으로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국내외적인 관심이 증대되면서 새마을 운동을 한자리에서 보고, 배우며 체계적으로 체험하기 위해서는 새마을테마파크가 새마을
운동의 종주도시인 구미에서 조속히 조성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