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노동·복지

경북도, K-하이테크플랫폼 본격 가동

안정분 기자 입력 2025.02.03 10:00 수정 2025.02.03 10:00

김천 혁신도시 내 구축
메타버스·디지털트윈 기초 역량 강화

↑↑ 경북도청 전경
ⓒ 경북문화신문
경상북도가 메타버스 분야 ‘K-하이테크플랫폼’ 사업에 선정돼 경북형 K-하이테크플랫폼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모사업인 ‘K-하이테크플랫폼’은 지역 내 기업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첨단·신기술 훈련을 지원하고 훈련 인프라를 공유·개방하는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사업을 유치한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운영기관인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및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더불어 교육훈련 메타버스 및 디지털트윈 산업 진흥을 위한 인재 양성 거점 플랫폼을 조성하고 지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거점 플랫폼은 김천 혁신도시 내 구축돼 연간 재직자 교육 300명 이상, 플랫폼 이용 1,000명 이상을 목표로 운영한다.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디지털트윈 과정과 메타버스 기초 역량 강화 훈련 등을 통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한다. 

또한 메타버스와 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스마트물류, 드론, 로봇 체험존, VR 및 메타버스 체험존 등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한편, 경북도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 협업을 통한 메타버스 교육, 취업 연계 및 창업을 지원하는 ‘메타버스 아카데미 사업’, ‘메타버스 랩’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국내 최초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를 개최한다. 


저작권자 경북문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