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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구미경찰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김세지 기자 입력 2025.06.26 10:47 수정 2025.06.26 10:47

공영주차장 2개소(구평주차장, 금오천 공영주차장)

↑↑ 범죄예방시설인증 전달식(구미경찰서 제공)
ⓒ 경북문화신문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가 지난 25일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2개소(구평주차장, 금오천 공영주차장)에 대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하고 인증패를 전달하였다.

'범죄예방 우수시설'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시설주가 참여하여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우수시설에 대해 인증, 미흡한 시설에 대한 민간의 자발적 개선을 유도하여 시설내 발생가능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특히 주차장 시설의 인증은 관리 운영체계, 감시성, 접근통제, 방범안전 뿐만 아니라 반사경, CCTV 관제실 등 91개 항목을 정밀진단한 뒤 108점 만점의 점수에서 80%이상 충족한 경우만 가능하다. 

인증의 유효기간은 2년이며, 기간이 만료되면 재인증 과정을 거치게 된다.  금오천 공영주차장은 재인증, 구평주차장은 신규 인증을 받게 되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을 통해 경찰과 민간이 함께하는 범죄예방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치안을 활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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