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노동·복지

경북, 1시군 1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 지정

안정분 기자 입력 2025.07.01 07:43 수정 2025.07.01 07:45

↑↑ 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 추진 현황(2025. 6월 현재)
ⓒ 경북문화신문
경상북도가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증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시군 1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 지정 계획을 본격 시행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비용 부담이 적은 데다 건강 증진 효과도 커 특히 신체적 제약이 있는 노년층이나 장애인 등 운동 소외계층에게 인기가 높다.

그러나 현재까지 파크골프장은 비장애인 중심으로 조성돼 왔고,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해 장애인의 이용이 쉽지 않은 실정이었다. 이에 장애인 단체와 지역사회에서는 장애인 배려형 파크골프장 조성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경북도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이번 계획을 수립, 우선 20곳(전용 4곳, 배려 10곳, 공사 중 6곳)을 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으로 지정했다. 향후 탈의실, 화장실, 진입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지속 확충해 장애인이 차별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 지정을 통해 경북 17만 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 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경상북도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고 장애인의 체육활동 향유권을 증대하기 위해 1시군 1배려 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 지정 계획을 마련하고 우선 20개소(전용 4, 배려 10, 공사중 6)를 장애인 배려 파크 골프장으로 지정하고 향후 장애인 편의시설(탈의실, 화장실, 진입로 등)을 확대해 장애인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 지정을 통해 경북 17만 장애인들이 지금보다 한결 좋은 여건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장애인 전용 파크 골프장을 확대해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 및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경북문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