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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청 전경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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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10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경제국을 '창업경제국'으로, 기업지원과를 '창업경제과'로 바꿨다. 제조업과 산업단지 중심이던 기업지원 업무에 창업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추가한 것이다.
13일 시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중소기업의 육성과 경영 안정, 현장 중심 지원 기능은 유지·강화하면서 유망 창업기업의 발굴과 사업화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창업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설정하고, 제조업 중심 산업 기반에 창업·벤처를 접목해 성장동력을 성장동력을 다양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창업-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창업 초기에는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를, 성장 단계에서는 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 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창업 공간 등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늘린다. 정부의 '창업도시' 공모사업에도 대응해 구미를 경북 대표 기술창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반도체·방산·AI·로봇 등 지역 미래산업과 연계한 기술창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구미산단 안의 앵커기업(산업단지의 중심이 되는 대·중견기업)과 중소·창업기업 간 협력도 넓힌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창업기업의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공동 기술개발과 실증, 사업화 기회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미가 가진 탄탄한 제조 인프라에 창업기업의 유연함과 혁신성을 더해 청년과 기술창업가가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