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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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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2025년 경북 1월의 독립운동가로 일본에서 유학생 운동을 주도한 안동의 이옥을 선정했다.
이옥(李鈺, 1895~1928) 선생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조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일본에서 유학 중 조선유학생학우회서무부장과 총무 등 주요 간부로 활동하며, 유학생 운동을 주도했다.
1927년 국내로 돌아와 신간회 간사로 선임되어 당시 전국적으로 전개되던 동맹휴학의 조사위원으로 활동하던 중 병세가 악화돼 1928년 서거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200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