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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상주시, `빈집 고쳐 5년간 무상 임대`

도수길 기자 입력 2025.01.10 11:44 수정 2025.01.10 13:22

2025년도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시행
1동에 최대 5,000만원 지원

↑↑ (사진제공 상주시)
ⓒ 경북문화신문
상주시가 관내 빈집을 활용한 「2025년도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빈집을 소유한 임대희망자를 1월 6일~2월 10일까지 접수 받아 3월경 사업대상자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빈집 1동당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보일러 교체, 내·외부 수선공사(창호, 도배, 마감재 교체) 등에 필요한 리모델링을 할 수 있다.

이후 상주시에 전입하는 청년 및 사회적약자 등에게 5년간 무상 임대하게 된다.

상주시는 이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상주시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흉물로 자리잡은 빈집을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마중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홈페이지-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상주시청 건축과 주택팀(054-537-76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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