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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제공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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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15일 제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도청 동락관에서 경축식을 열고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기렸다.
경축식에서는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의 독립유공자 유가족 370명을 포함해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으로 고(故) 권수백 애국지사(안동)와 고(故) 정원한 애국지사(예천)의 증손들에게 대통령 표창이 전수됐고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11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축사에서 “36년간 일제의 억압에서 벗어나 한국전쟁을 거치며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대한민국이 오는 10월 우리 지역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만큼 선진국이 됐다"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2,522분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경북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늘 앞장서서 나라를 지켜냈다.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큰 뜻을 경북은 잊지 않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