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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복지

상주시,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6명...노인 위한 후원금 기탁

도수길 기자 입력 2026.05.11 11:21 수정 2026.05.11 11:24

선임생활지원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마음 전해
‘손이 조금 덜 가는 부분에 도움이 되길’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 종사하는 6명의 선임생활지원사들이 지난 6일 노인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 상주시)
ⓒ 경북문화신문
상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선임생활지원사 6명이 뜻을 모아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일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정서 지원, 생활교육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장 인력의 봉사정신과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후원은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생활을 지원해온 종사자의 진심 어린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는 생활지원사 73명과 평균 10년 이상 활동한 선임생활지원사 6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들은 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65세 이상 일상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

박정숙 선임생활지원사는 “돌봄서비스로 미처 다 살피지 못한 부분, 손이 조금 덜 가는 부분들이 현장에서 보여질 때가 있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을 뿐”이라며 “큰 후원금도 아닌데 주위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오히려 부끄럽다”고 말했다.

김정규 노인종합복지관장은 “현장에서 누구보다 어르신들을 잘 이해하고 있는 종사자의 자발적인 후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정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과 필요 물품 지원 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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