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이정희 시의원(구미시의회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
구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공공시설 모유수유실의 부실한 관리 실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정희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구미보건소에 대한 문화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미보건소와 선산보건소 등 주요 공공시설의 모유수유실 운영 상태가 엉망"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구미시 관내 모유수유실 의무 설치 대상이 18곳에 달하는데, 정작 구미보건소와 선산보건소 등 보건 관련 시설의 관리 상태가 가장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수유실에는 방화문이 설치돼 있는가 하면, 탄소제로관은 앉기조차 불편한 의자가 놓여 있다"며 "이게 말이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지난 2월 관내 수유실을 직접 점검한 결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갖춰야 할 수유실이 기본적인 점검표 항목조차 충족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모유수유실은 산모와 아기가 이용하는 만큼 그 어떤 시설보다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미시 관내 전체 수유실에 대한 전면적인 재점검과 조속한 시정을 강력히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