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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상주시,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결의 다져

도수길 기자 입력 2025.02.09 14:11 수정 2025.02.09 14:16

시민 한마음 유치 결의대회 및 주민설명회 개최

↑↑ (사진제공 상주시)
ⓒ 경북문화신문
상주시가 7일 상주문화회관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 성공 유치를 위한 시민 한마음 유치 결의대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 군부대 이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사회가 하나되어 군부대 유치를 결의하는 자리였다.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포함한 5개 부대 및 국군병원을 이전하는 대규모 계획으로 2025년 1월 21일 국방부가 상주시를 비롯한 3곳을 예비후보지로 선정 발표했다.

이후 상주시는 지역사회 결집을 더욱 강화하며 유치 성공을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설명회는 미디어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군부대 이전 유치사업 설명, 질의 응답, 유치 염원 결의문 낭독 및 유치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결의문 낭독에서는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안경숙 시의회의장과 김홍배 문화원장이 무대에 올라, 상주시민의 열렬한 염원을 담은 유치 결의문 낭독하며 군부대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상주시민들의 군부대 이전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와 단합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군부대 이전 유치를 통해 상주의 미래를 새롭게 열고, 지방소멸 문제를 극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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