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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복지

새마을알뜰벼룩장터 올해 첫 개장...1,000여명 참여

김예은 학생 기자 입력 2025.03.10 07:31 수정 2025.03.10 07:32

↑↑ 구미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지난 8일 구미시청 별관4 주차장에서 새마을알뜰벼룩장터가 올해 첫 개장했다. 

구미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봄의 시작을 함께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활용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부스가 운영됐다. 이와 함께 △반려식물 심기 △홈카페 즐기기(핸드드립 커피 내리기 체험)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친환경 용품 제작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벼룩장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3,000원 이하로 판매할 수 있고, 1,000원의 체험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2007년 4월 첫 개장 이후 올해 102회를 맞이한 전통 있는 행사다. 혹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토요일 시청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5월과 10월 넷째 토요일에는 지역내 다른 장소에서 특별 장터도 개장될 예정이다.

서경희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벼룩장터가 시민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어 가족들이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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